본 글은 아래 기사를 읽고 느낀 점, 알게 된 점 등을 적는 글입니다.
클라우드
일단 클라우드에 대해 정의하자면, 클라우드란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리소스(데이터 저장, 컴퓨팅 파워, 소프트웨어 등)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자신의 컴퓨터나 장치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서버나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의 리소스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 기사에 따르면 금융권은 이러한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신속한 데이터 처리역량에 주목해 사업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효율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는지가 은행 경쟁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클라우드 확산에 있어 고객 데이터 보호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향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클라우드향 인프라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인프라(자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이고, 애플리케이션 전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고 관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환경
온프레미스 환경이란 기업이 자체적으로 데이터 센터나 서버실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물리적인 공간에 설치되어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IT 자원을 직접 관리하고 유지보수해야 하며, 보안, 네트워킹, 백업 등의 모든 측면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 및 컨트롤 측면에서 일부 기업이나 조직에게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확장이나 업그레이드가 어려울 수 있으며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이 높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온프레미스 환경은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클라우드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다시 신한은행의 클라우드 기술 활용으로 넘어가자면, 신한은행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우선 구축하고 주요 업무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도 활용하여 신속한 기술 연구와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기업이나 조직이 직접 보유하고 운영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며, 보안과 컨트롤이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퍼블릭 클라우드란, 대중적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의 워크로드나 임시적인 작업에 적합하다.
이렇게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기업의 자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보호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하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는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한 환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환경으로 자원을 이전하여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많은 기업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여 비즈니스의 유연성,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신한은행은 물리 데이터 센터를 준수하는 제3의 가상 데이터 센터 수준의 금융권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현하고 PaaS 형 컨테이너 기술이 접목된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한다고 한다.
금융기관은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 기관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할 때에도 높은 보안 수준과 규정 준수를 고려해야 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IT 인프라를 혁신하고 있다. 2020년에는 클라우드 1단계를 구축하여 내부업무 등 비중요업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2022년에는 클라우드 2단계와 3단계를 진행하여 중요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성하고 외부망 및 재해복구에 적용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클라우드 분석, 설계, 전략 수립을 통해 클라우드 확대 방향성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퍼블릭,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프로젝트 O.N.E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데이터 허브 구축, 옴니채널 기반 영업점 상담 환경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 성장을 위한 ICT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프라 혁신을 통해 미래 기술과의 확장성과 ICT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ICT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자 한다.
IBK 기업은행 & KB 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민감한 개인 및 금융정보 시스템 등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구성하고, 대외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한 업무 등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성하여 보안과 유연성을 모두 고려했다.
KB국민은행은 애자일 문화 확산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기술 도입과 유연한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부서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다.
NH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은행들이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화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은행은 더 빠르고 유연하며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익히기 위해 AWS, G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수많은 기능을 더 많이 다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은행은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해서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은행 IT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의 향상과 보안 강화를 위해 늘 꾸준한 기술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이 은행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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